[레시피] 한강 피크닉 필수메뉴, 김밥 만들기

피크닉의 계절이 오고있습니당
피크닉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메뉴, 김밥 ✔️

오늘은 김밥을 한번 만들어봅시당

재료 준비

밥, 김밥용 김, 달걀, 우엉, 단무지, 맛살, 당근, 햄
+ 오이 or 시금치와 같이 초록채소도 있으면 추가할것 !
전 이번에는 초록채소는 없이 만들었네요.

자연드림, 한살림을 애용하는 저희집 -
한살림 하얀 단무지 맛있어요. 추천합니당 👌🏻

재료 준비가 되었다면,
야채들을 하나씩 볶아줘야해요.

우엉

참기름을 살짝 두른 후,
간장, 매실액을 조금 넣어서 볶아줍니다.

맛살

맛살은 절반으로 갈라준 후,
기름에 노릇노릇할 정도로만 볶아줍니다.

햄

햄도 마찬가지에요!
제가 사용한 햄은 완전 김밥용 햄은 아니라서,
4등분으로 갈라준 후 볶아줬습니당

당근

당근은 채를 썰어준 후,
소금을 조금 넣어서 볶아줍니다.

요즘은 감자칼을 이용해서 채썰기도 많이 하더라구요.
아주 얇게 썰기를 원하시면, 이 방법도 추천드려용

저는 일반 칼로 당근 1개 모두 채썰어준 후에,
중약불에서 충분히 당근을 볶아줬어요.

달걀

달걀은 4~5개 정도 준비하여
소금을 넣어 섞어준 후, 지단을 부쳐줍니다.

약한불에서 천천히 익혀주면, 실패없어요 !

김밥 만들기

단무지는 뜯어서 바로 사용해주시면 되구요.
밥은 참기름, 소금(조금만! 많이 넣으면 짜요), 깨소금을 조금씩 넣어서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김밥을 싸기위한 모든 준비 끝 !

한개 한개 다 따로 볶아주려하니,
은근히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어렸을 때 소풍날이면,
새벽부터 김밥 싸준 부모님이 대단할따름..🥺

재료 준비가 다 되었다면, 아래처럼 김밥 싸기 스타뜨

김밥용 김 위에 밥을 얇게 펴준 후,
기호에 맞게 준비해둔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전 달걀과 우엉은 2개씩 넣고,
당근도 충분히 넣어주었어요.

김밥 완성

다 싸준 김밥의 겉면에도 참기름을 아주 소량 발라주면,
윤기가 흘러 훨씬 더 맛있어보인답니다.

열심히 싸다보니 어느새 거의 7~8줄 돌파.

나중에 퇴사하면.. 김밥집 할까 ?
혼자 사는데 김밥을 7~8줄.. ?! 양조절 안되는 자취생 :)

김밥나눔 해야할판 입니당..

어쨋든, 다 말은 김밥은 보기좋게 잘라주어,
깨소금 살짝 뿌려주면 완성 !

직접 고생해서 만들어서인지, 좋은 재료들 덕분인지,
너무 맛있었습니당 👩🏻‍🍳 👏🏻

다 만들고나니까 뿌듯하네요.

너무 많이 만들어서, 절반 넘게는 도시락에 싸서
가족들에게 나눠주고 왔습니당

도시락통에 예쁘게 담으니 또 한번 뿌듯하네요.

피크닉의 계절인 5월 !
다들 집에서 김밥 만들기 도전해서
직접 싼 김밥과 함께 피크닉을 떠나봅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