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된장찌개 끓이기

자취하면서 이전에는 국은 잘 안끓였었는데,
한번 끓여보니 생각보다 너무 쉽고,
국이 있다는 편안함..? 이 굉장히 좋아서
조금씩 국 종류를 시도해보고 있당

그 중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된장찌개 -
여러번 끓였었지만, 레시피로는 처음 남겨본당

초간단이라 사실 레시피라 할 것이 많이 없긴하다 😂
그래도, 초간단 레시피 스타뜨 !

먼저 가장 중요한 국물 내기 !
요즘엔 시중에 다시팩이 너무 잘나와서
이 또한 너무 간단해졌다.

내가 애용하는 다시팩은 해물멸치 다시팩 ✔️
맑은 국물 요리할 때 주로 사용하고 있당

다시팩 한개를 넣고 적정량의 물을 넣어 한번 끓여줍니당

끓고 나서도 시간 여유가 있다면,
다시팩을 넣은 상태로 30분정도 가만히 놔두면,
오히려 국물이 더 잘 우러러나온다는 점 ✔️

시간이 없다면 바로 조리에 들어가도 무방합니당

다시팩을 끓이는 동안, 된장찌개에 들어갈 야채준비.

사실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야채는 정해진 것이 없어서,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이것저것 넣어주시면 돼요.

전 양파, 대파, 버섯, 애호박, 알배추, 고추 이렇게 준비.

* 찌개에 들어가는 야채를 작게 썰으니 먹기 편해서,
어느 순간부터 야채들을 조금 작게 써는 편이긴하당

야채들을 썰어서 준비가 다 되었다면, 조리 스타뜨

미리 만들어둔 국물에 고추, 대파 초록부분을 제외하고,
그 외의 야채들을 모두 넣어줍니다.

이 때 다진 마늘도 조금 넣어줄 것 !

그리고 된장을 크게 한스푼 투하 -

된장을 풀어주며, 보글 보글 충분히 끓여주기

어느정도 끓여졌다면,
고추와 대파 초록부분도 넣어주시구용

저는 기존 냄비에 끓인 된장찌개는 양이 많아서,
일단 오늘 먹을 만큼만 뚝배기에 따로 덜어주었어요 !

따로 덜어준 후에, 된장찌개에 빠지면 섭섭한 두부를
투하해주고, 색감을 살려줄 붉은 고추도 넣어줍니다.

이젠 끝 !
뚜껑을 닫고 마지막으로 끓여줍니당

금방 다 끓여진 된장찌개 😮 너무 간단해용

뚝배기는 예전에 언니가 사온 제품인데 넘 예쁘당 👏🏻
1~2인용 찌개 끓이기에 딱 좋은 사이즈에요.

뚜껑만 열면 된장찌개 완성 👌🏻

뚝배기에 한끼 먹을만큼만 따로 덜으니,
뭔가 식당에서 먹는듯한 느낌도 나고,
괜히 더 맛있는 느낌이에요 👩🏻‍🍳

집에서 다들 초간단으로 된장찌개 끓인 후,
한끼 뚝딱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