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삼청동] 브런치 하기 좋은 국제갤러리 카페, 레스토랑 메뉴 추천

소중한 평일의 휴일 -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가고싶어서 찾던 중에
예전부터 가보고싶었던 국제갤러리가 생각났어요.

바로 방문해보았습니당

국제갤러리 외관

갤러리답게 외관이 너무 예뻐요.
이 날따라 하늘도 맑고 너무 예뻤어요 🥺

주차는 입구 앞에서 발렛 해주십니당
* 발렛비 : 2,000원

국제갤러리 카페 내부

카페 내부 모습이에요.
자리도 많고, 안쪽에는 단체석도 있어요 !

단체석 테이블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여러명 모임하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2-3시경에 방문했더니,
햇살이 예쁘게 들어오네요 -

국제갤러리 카페 디저트 메뉴

쇼케이스에는 케이크와 초콜릿들이 있어요.

조각케이크 가격은 조금 있는데,
오리혀 홀케이크 가격은 괜찮은편이더라구요.

국제갤러리 카페 베이커리

쇼케이스 뒤쪽에는 베이커리 메뉴가 있어요.
베이커리 종류도 꽤 많더라구요.

빵 하나 하나 좋은 재료로 만든듯하고,
굉장히 먹음직스러웠어요 🥺

국제갤러리 카페 테이블세팅

햇살이 예쁘게 들어와서 저는 창가자리로 ✔️
깔끔한 기본세팅 -

메뉴판은 아래 파일 참고해주세요 !
브런치 메뉴 종류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cafe 메뉴판.pdf

5.54MB

커피, 음료뿐만 아니라 와인도 판매해요.
낮 와인하기에도 참 좋은곳이에요.

아메리카노 (6,000원)

저는 커피, 베이커리류와 브런치 하나를 주문 !

아메리카노는 많이 진하지 않고,
편하게 먹기 좋은 맛이에요.

괜찮았어요.

그리고 브런치 메뉴를 시키니,
식전빵을 하나씩 주더라구요.

이렇게 큰 식전빵이 나오는줄 알았으면,
베이커리를 안사도 될뻔했어요 😂

블루치즈 할라피뇨 (6,600원)

하지만 후회없었던 블루치즈 할라피뇨 빵 !
정말 맛있었어요.

살짝은 느끼한 블루치즈 맛을
할라피뇨가 딱 잡아주더라구요.

블루치즈와 할라피뇨 조합
너무 괜찮았어요 !!

다만, 할라피뇨 먹을때 조금 맵긴해요 ㅎㅎ

치킨 버섯 크림소스 오믈렛 (16,500원)

자연광 받으니 너무 예쁜 오믈렛 !

사실, 브런치 메뉴 종류가 정말 많길래
큰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닭가슴살이 굉장히 부드럽고,
크림소스도 맛있었어요.

기대 이상이어서 너무 만족했어요.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카페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베이커리와 브런치 둘 다 맛있어서,
아지트를 발견한 느낌이었습니당

종종 방문할듯해요. 완전 추천 !

국제갤러리 전시

그리고 국제갤러리 3관에서 전시가 진행중이어서,
온김에 살짝 보고갔어요.

맛있게 브런치도 먹고,
전시도 보면서 짧게나마 문화생활을 즐기니
너무 좋더라구요.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공간이 숨어있었다니 -
힐링이 필요할때 종종 오면 좋을듯해요.

성북구, 안국의 힐링스팟 혹은 데이트 장소로
추천드려요 !!

저녁에 와도 좋을것 같네요.
다음엔 저녁에 와보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