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성장일기] 오너스cc 라운딩 후기 + 팔당맛집 팔당반점

추석 연휴맞이 라운딩 고고 -

요즘 날씨가 너어무 좋다가 이 날은 조금 흐렸당
그래도 라운딩하기엔 참 좋은 날씨 ⛳️

연휴동안 인도어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라운딩 시이작

이번엔 오너스cc를 그린피 15만5천원에
나름대로 괜찮은 가격으로 예약한 후 고 !

카카오골프에서 오너스cc 연동기념
이벤트하고있는 것을 바로 겟했당

아침 7시 30분 티오프

집에서 한시간 정도 걸려서 비교적 가까운 곳이었다.

여주쪽cc를 자주 가다가 포천, 춘천쪽cc를 가니
훨씬 나은건 사실 🙂👌🏻

안개와 함께 라운딩을 시작해봅니다아

이 날은 친구들이랑 두번째 라운딩인 후배가 있었는데,
두번째라도 하기에 너무 잘쳤음 ! 굿굿

주변에 골프 시작하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너무 좋다 히히

골프는 오히려 내가 문제 😂
연습장과 필드는 왜 이렇게 다를까 -

라이 어려운 곳에서 치는법을 정말 아직 잘 모르겠다.

오너스cc가 평지인 곳이 거의 없고
언듈이 심한 편이라 너무 어렵게 느껴졌음,,

스크린이라도 자주 가면서 경사 있는곳에서
치는법을 많이 연습해야겠다고 느꼈음 ✔️

초보들이 가기에 쉬운cc는 아니인듯?

전반 다친 후 힘을 내기위해
그늘집에서 김치전에 막걸리 한잔은 먹어주고 -

다시 후반 스타뜨 -

후반코스도 역시나 어려웠음 🥲
경사 있는곳 너무 어려워 ! !

그래도 드라이버랑 평지에서는
이전보다 조금 더 나아진듯하긴 했다.

그치만 대부분 경사..ㅎㅎ

아, 그리고 이번 오너스cc에서
캐디님이 정말 너무 별로였다..

이제껏 몇번 안가본 라운딩이지만,
운이 좋게도 다 좋은 캐디님들을 만났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왜 캐디님이 중요하다고 말하는지를
절실히 깨달은 날이었다.

내 친구 채로 캐디가 본인 스윙 연습을 하질 않나..

그린에서 공도 손으로 줍는게 아니라
채로 들어올려서 줍고..

전체적으로 친절함은 찾을 수 없었고,
거리와 같은 것들도 정말 성의없게 알려주고,
굉장히 불쾌한 캐디었음

따로 직접 말씀드리진 않았지만,
다음에 다른 라운딩때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다면
캐디 바꿔달라고 프런트에 말씀드려야겠다. 휴

여튼 캐디는 너무 별로였지만,
그래도 친구, 후배들이랑 굉장히 즐겁게
라운딩을 마친 날이었다 - 🙂

즐거운 라운딩을 마치고,
추석 연휴날이라 교통체증이 심히 걱정되서
춘천에서 밥 먹는건 과감히 포기하고
일단 서울쪽으로 가기로했다.

끝나자마자 바로 올라오니,
무사히 무난하게 서울쪽으로 올라왔음

팔당 동동국수를 먹으려 했으나 웨이팅 60팀 😇
동동국수는 언제쯤 먹어볼 수 있으려나..ㅎㅎ

동동국수는 포기하고 근처의 팔당반점 방문 ✔️

가지덮밥이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가지덮밥 4개에 탕수육 주문 !

가지덮밥도 하나도 안맵고 맛있었는데
탕수육도 굉장히 깔끔하고, 맛있었다.

팔당 근처에 음식점, 가게들이 많은데
나름대로 맛있는 중국집도 알게됨 👌🏻

팔당에서 중식 땡길때 팔당반점 가보세용 -

여튼 이번에도 알찬 라운딩과 맛난 점심으로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