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자연산 막회집, 초장집 한남점

회를 좋아하는 저는,
거의 주 1회는 회를 먹는듯 해요 😂

이 날도 참치를 먹을까 막회집을 갈까 고민하다가
초장집에 웨이팅이 없다길래 방문 !

초장집 외관

초장집 한남점 외관이에요.
거꾸로 달린 저 간판은 유명하죠.

초장집 내부

한남점 내부에는 꽤 많은 자리가 있어요.
사진 상의 안쪽 공간에도 더 많은 자리가 있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 저녁시간대에는
보통 웨이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 날은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운좋게 웨이팅이 없었어요 👍🏻

초장집 메뉴

초장집 대표 메뉴인 막회와 함께,
해산물과 탕 종류 메뉴들이 있어요.

저흰 일단 막회 작은접시를 주문 ✔️

초장집 기본세팅

기본 반찬과 소주가 먼저 나왔구요.
초장집 이름답게 큰 초장이 함께 나옵니당

막회 작은접시 (38,000원)

그리고 굉장히 빠르게 막회가 나왔어요.
작은접시인데 양이 꽤 많더라구요 !

여자 2명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어요.

막회 근접샷

가까이에서 한장 더 찍어주구용

막회, 야채, 초장을 함께 버무려서 먹으라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함께 버무린 후, 깻잎에 싸먹으니 꿀맛 🫶🏻

개인적으로 막회맛은 괜찮았어요.
전 회가 너무 좋아요..

바다라면 (12,000원)

수다를 한창 떨며 술먹다 보니,
술도 잘 들어가서 바다라면을 주문했어요.

해산물 가득한 찐한 라면맛 🔥
해장되는 맛이에요.

이 날 재밌었던 에피소드는,
라면을 주문하자마자 정말로 10초만에
라면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물이 끓을 수 없는 시간에 라면이 나와버려서 😮

알고보니 다른 테이블 라면이
저희쪽으로 모르고 잘못 준거였지만요.

회도 되게 빨리 나왔어서,
여기 패스트푸드점 아니냐고 얘기했었네요 😂

전반적으로, 회 맛과 가격대도 괜찮았어서
친구들과 술 한잔 하러가기에 괜찮은 가게인듯해요.

웨이팅만 없으면, 가끔씩 갈 듯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