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꼰떼

여기도 예전부터 너무 와보고싶었던 곳 ✔️
얼마 전에 가려고했었는데, 사장님께서 이탈리아를
다녀오시느라 1달간 영업을 쉬셨었어요.

4월 1일부터 드디어 다시 영업을 하셔서,
최근에 다녀왔습니당

꼰떼 외관

부암동 골목에 위치한 꼰떼,
부암동 자체가 굉장히 따뜻한 골목 느낌에다가
꼰떼 가게의 느낌도 너무 예뻐요.

꼰떼 내부

내부도 역시 너무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테이블은 총 5개 정도 있고,
6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대형 테이블도 있어요 !

꼰떼 세팅

자리 안내를 받아, 처음 꼰떼의 세팅이에요.

꼰떼 뜻

종이에는 꼰떼 레스토랑의 스토리가 적혀있구용
꼰떼는 이태리어로 '당신과 함께'라는 의미라고 해요.
이태리 가정식을 함께 하고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이름이라고 하네요 :)

꼰떼 메뉴

메뉴판입니당
파스타, 리조또 메뉴들과 와인종류도 꽤 있어요.
와인도 너무 먹고싶었지만,, 이 날은 패스

저흰 파스타와 리조또 한개씩 주문 ✔️

꼰떼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18,000원)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알리오올리오 -

정말 알리오올리오의 정석 같은 맛이었어요 !
살짝 덜 익은듯한 면에 적당한 간.
마늘향도 너무 맛있고,, 그냥 정말 맛있었어요,,

최근에 먹었던 알리오올리오 중에 베스트였어요 🥺

포르치니 버섯리조또 (19,000원)

이태리 포르치니버섯, 양송이, 생크림,
파르미지아노 치즈가 들어간 리조또에요.

리조또도 정말 맛있어요..
버섯 풍미가 잘 느껴지면서 많이 느끼하진 않고,
쌀알의 느낌이 딱딱하진 않으면서 잘 느껴지는 정도라,
정말로 찐 이태리의 리조또 같은 맛이랄까요..

파스타와 리조또 둘 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어요!

따뜻한 분위기의 꼰떼

워낙 후기도 좋고, 사진으로만 봐도
맛있을거란 예상은 했지만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너무 좋았네요.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구요.

다만, 테이블이 많진 않아서 식사 시간대에는
예약이 필수인듯 합니당

전 주말 저녁에 예약을 못해서 전화했더니,
7시30분 이후 정도엔 워크인으로
가능할듯 하다고 하셔서 아예 조금 늦게 방문했어요.

꼭 예약 혹은 전화하시고 방문하는걸 추천드려요 !

아, 그리고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별도로 주변에 공영주차장이나 골목을 잘 찾아서
주차하셔야 해요 !

참고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