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디저트 카페, 소나 SONA

5년만에 방문하는 소나 🥺
5년 전에 왔을때도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요즘따라 디저트가 땡겨서,
디저트 맛집 찾다가 문득 생각난 소나 💝
오랜만에 가고싶어서 바로 방문했습니당

소나 외관

소나는 발렛주차 가능해요.

가게 앞에 도착하신 후 가게로 전화하면
바로 발렛을 불러주셔서 가게 앞으로 와주시더라구요.

주변 공영주차장보다 발렛비가 저렴해요 !
2시간에 3,000원이에요.

소나 내부

소나에는 6-7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어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카페이구요.
테이블 간 거리도 적당히 떨어져있고,
불편한 의자가 아니라서 수다떨기 좋은 카페인듯해요.

소나 디저트 메뉴

소나의 메인 디저트 메뉴들이에요.
정말 한개 한개 예술적이지 않은 디저트가 없어요..

디저트 퀄리티 무엇인가요 🥺

샴페인 슈가볼이 가장 유명하고,
그 외의 디저트 종류도 많아요 !

소나는 디저트 외에 음료 종류도 굉장히 많고,
디저트 + 음료 세트메뉴도 있답니당

전 '2 Course Dessert (for 2)' 세트를 주문했어요.
메인디저트 1개 + 쁘띠푸르 4개 + 음료 2잔
구성으로 36,000원이에요.

개인적으로 디저트 퀄리티에 비해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소나 최고👌🏻

카페 아망드 (단품시 7,500원)

전 라떼를 먹으려다가,
카페 아망드가 아몬드 크림이 올라간 라떼라고 해서
궁금해서 주문해봤어요.

아몬드 맛이 적당히 나면서 고소하고 맛있어요 !

그런데 디저트와 먹다보니,
아메리카노가 조금 생각나긴했어요 🙄

로얄 밀크티 (단품시 7,000원)

친구가 주문한 밀크티 -
깔끔하니 맛있어보이네요.

레몬 (단품시 18,000원)

저희가 선택한 메인디저트는 레몬 🍋

상큼한 디저트가 먹고싶어서 레몬으로 -
나오자마자 친구와 감탄했어요.

일단 너무 예뻐요.. 영롱해요 정말 ✨

예쁜건 한장 더

어쩜 이렇게 섬세하게 디저트를 만들까요.

5년 전에 왔을때도 정말 감탄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네요.

그 덕에 긴 기간동안 가로수길에서 자리를
지켜주는 것 같아요.

레몬은 설탕공예로 만든 레몬, 레몬 에스푸마,
크림치즈 무스, 블루베리 요거트 소르베,
블루베리/카시스 콤포트, 쇼트브레드와
수경재배한 8가지 새싹허브의 조합이라고 해요.

폼, 소르베 등을 조금씩 함께 먹어주면,
입 안에서 시원, 상큼하니 너무 맛있어요 ✨

기분 좋아지는 맛 !

소나 쁘띠프루

이렇게 메인 디저트를 먹다보면,
직원분께서 쁘띠푸르 카트를 들고와주셔요.

디저트들 너무 귀엽죠 😮

한가지씩 쁘띠푸르를 설명해주시고,
저희는 4개를 고르면 된답니당

우리가 고른 쁘띠푸르 4종

저흰 까눌레, 바스크 치즈케이크,
헤이즐넛 다쿠아즈, 카카오닙스 휘낭시에를 골랐어요.

메인 디저트만큼 감동적인 맛은 아니지만,
모두 괜찮았어요 !

디저트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소나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들과 잔뜩 수다떤 하루 -
오랜만에 방문하니 너무 좋았어요.

못 먹어본 다른 디저트들도 궁금해서,
조만간 또 오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