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북촌] 그릭요거트, 샌드위치 맛집, 땡스오트 THANKS, OAT

요거트가 먹고싶을 때 종종 가는곳,
안국역 부근에 위치한 땡스오트에요 !

땡스오트 외관

주택을 개조한 듯한 외관,
생각보다 꽤 넓고 층마다 테라스가 있어요.

땡스오트 1층 테라스

입구를 들어오자마자, 이렇게 예쁜 테라스가 반겨줍니당
날씨 좋은날 테라스에 먹으면 최고에요 !

땡스오트 1층 내부

내부로 들어오면, 주문하는 곳과 함께
한쪽에 테이블이 있구요.

땡스오트 2층 내부

2층으로 올라오면, 더 많은 좌석이 있어용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대형 테이블도 있어요 !

이전에 나혼자산다에 땡스오트가 나왔을 쯤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많은데도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꽤 길었었는데,
요즘에는 자리여유가 조금 있는듯해요 :)

땡스오트 2층 테라스

2층에도 테라스 자리가 있어요.
1층 테라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하늘이 보이게끔 트여있어서,
선선하고 하늘이 맑은 날에는 2층 테라스가
더 좋을것 같네용

땡스오트 메뉴

메뉴판입니당
그릭요거트볼과 샌드위치, 그리고 음료메뉴들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저로썬
커피가 없는게 조금 아쉽지만,
그 이상으로 요거트와 샌드위치가 맛있긴해서
종종 찾게되는 곳이에요 !

주문한 메뉴 등장

이 날은 빠르게 저녁을 먹느라,
요거트 한개씩과 에이드 하나만 주문 -

* 이전에 샌드위치도 몇번 먹어봤는데,
땡스오트 샌드위치도 정말 맛있어요 !

아보카도 블랜디드 (7,900원)

아보카도와 그래놀라, 토마토, 바질오일, 블랙올리브
등으로 이루어진 아보카도 블랜디드.

바질오일 때문인지 친구는 살짝?
피자맛 느낌이 난다고 했어요. 😯

이제까지 땡스오트에서 먹었던 다른 요거트 메뉴보다
조합이 살짝은 아쉬웠지만,
워낙 땡스오트의 그릭요거트가 맛있긴해요.

바나나푸딩 (7,500원)

그래놀라, 바나나, 카카오닙스, 피넛, 카라멜 등으로
이루어진 바나나푸딩 ✔️

꾸덕한 초코 요거트가 먹고싶을 때 딱인 메뉴에요 !

저도 산뜻한 요거트가 먹고싶을땐 과일이 섞인걸 먹고,
뭔가 당이 땡기는 날에는 바나나푸딩 같은 메뉴를
선택해서 먹는답니당

패션후르츠 키위 에이드 (6,500원)

시큼한 맛이 강한 에이드 !
패션후르츠랑 키위가 아낌없이 들어있어요.

먹기가 조금 어렵긴하지만,
같이 주신 스푼으로 키위도 함께 먹어주세용

전 패션후르츠 좋아해서
카페에 패션후르츠 에이드가 메뉴에 있으면
종종 시켜먹어요.

이 날도 급하게 저녁을 먹기위해 방문했었는데,
나름대로 든든하고 맛있게 먹고갔네요 🙆🏻‍♀️

아, 그리고 땡스오트는 음료 테이크아웃이 안돼요.
테이크아웃을 원하시면,
별도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셔야 가능해요 !!

저도 이 날 시간이 촉박해서
에이드는 테이크아웃할 생각으로 주문했는데,
몰랐던 바람에.. 많이 남기고 왔네요 🥲

방문하실 때 저 같은 분이 없기를.. 참고해주세용 !